여름철 휴가지로 인기가 높은 동남아 지역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폭염으로 인해 전력 수급에도 영향을 미쳐 동남아시아 각국에서 전력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지난말 말 태국 26개 지역에서 기온이 40도를 넘어섰다. 북부 람팡 지방의 경우에는 최고 기온 44.2도를 기록했다. 태국 기상청은 30일 방콕의 체감 온도가 52도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3월 이후 열사병으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30명이 넘는다. 주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태국과 비슷한 상황이다.또한, 필리핀은..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한편, 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상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 발생한 것을 말한다.지난달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30~50대에 가장 빈번하다.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명이나 현기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
미국의 작가 윌리엄 콜이 장수의 비결을 소개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영국 일간지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의 언론인이자 작가 윌리엄 콜은 100세 이상 고령자들이 뽑은 장수의 비결을 기고문을 통해 소개했다.그는 기고문에서 ▲삶의 목표를 갖는 것 ▲웃음 ▲사랑을 구체적인 장수의 비결로 제시했다.미국 역사상 최고령 연방판사로 104세까지 재직했던 웨슬리 브라운은 생전 자신이 맡았던 사건에 대한 부담감이 목표의식을 불러왔고, 이 의식이 장수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고령자들이 뽑은 또 다른 비결은 웃음이다. 122년을 살아 세계 최..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사우스플로리다대학 내 MLK 플라자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대가 경찰의 최루탄에 맞서 인간 방패를 형성하고 있다. 뉴시스..
생명 유지의 필수 조건이 호흡이지만 평소 호흡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의식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호흡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좀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 바른 호흡은 폐의 기능을 강화시키며 기혈 순환을 촉진시켜준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은 흉식 호흡을 하거나 입으로 숨을 쉰다. 이렇게 되면 폐의 기운이 약해지면서 기와 혈의 순환이 나빠지게 된다. 따라서 코와 배를 사용해서 호흡하는 복식 호흡을 습관화하는 것이 가장 좋다. 흉식 호흡에서 복식 호흡으로 바꾸려면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복식 호흡이 가능해졌다면 이를 좀 더..
평소에 이상 없던 눈 앞에 실오라기 또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비문증(날파리증) 증상으로 보통 40대에 시작해 50대 이후에 흔하게 발생한다. 지난달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람의 눈은 유리체라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차 있는데, 유리체 안이 혼탁해지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게 된다. 나이가 들면 젤 형태의 유리체 일부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분리되는 \'유리체 액화\' 현상이 발생한다. 유리체 액화 및 유리체 젤의 수축으로 인해 유리체가 ..
지난달 29일(현지시각) 미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텍사스대학교에서 친팔레스타인 시위 참가자들이 조지 워싱턴 동상에 \'팔레스타인 해방\'이라고 쓰인 스티커를 붙이고 있다. 뉴시스..
폭염이 동남아시아를 덮친 가운데 미얀마에서 최고 기온 48.2도를 기록해 역대 4월 중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미얀마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미얀마 중부 마궤주 차우크 지역에서 최고 기온 48.2도를 기록했다. 이는 56년 전 기록이 시작된 이래로 4월 중 가장 높은 온도다.이날 상업 중심지인 양곤은 40도, 제2 도시로 불리는 만달레이는 44도를 기록했다. AFP 통신과 인터뷰에서 현지 주민들은 \"너무 더워서 모두 집에만 있었다\", \"이럴 때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전했다.현지 매체 ..
빈번한 질병 악화와 호전, 재발로 삶의 질 저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 있다.2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손발바닥 농포증은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에 불편한 영향을 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는 질환이다. 사회적 기능 저하 점수가 건선 환자에 비해 낮게 나타나기도 한다.이 질환은 손발가락이나 손발바닥에 발진, 물집, 붉은 반점과 함께 무균성의 고름이 나타나며 극심한 가려움증과 통증을 동반한다.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은 표면이 딱딱하고 두꺼워지거나 홍반 등 변화를 동시에 겪을 수 있다.90%의 손발바닥 농포증 환자들은 질병의..
미 워싱턴 D.C의 조지워싱턴대학에서 팔레스타인 깃발을 들고 이스라엘-하마스의 전쟁에 항의 시위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한 시위 참가자의 얼굴을 가린 가면에 비치고 있다. 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의 무면허 성형시술소에서 요즘 인기높은 \'뱀파이어 미용성형\'을 받은 여성 3명이 HIV(후천성면역결핍증.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는 진단이 나왔다고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보고서를 내놓았다.CDC는 지난 주말 내놓은 \"질병률및 사망률 주간 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Report )에서 그 동안 2018년에서 2023년까지의 문제의 성형병원에 대한 수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1회용 주사기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재사용한 사실과 함께 감염사례들을 포착했다고 말하고 있다.HIV ..
영양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처럼 우리 몸은 넘쳐나는 먹거리로 지치고 피로해져 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다. 단식을 제대로 하면 몸 안의 독소를 빼고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보통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으면 금방이라도 건강에 이상이 생길 것 같지만 사실 2~3일 정도는 음식을 먹지 않아도 건강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2~3일의 단식은 위의 부담을 줄이고, 장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또한 체내에 들어오는 에너지원이 없기 때문에 몸 속에 저장된 에너지가 활용돼 ..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염증성 장질환은 장관 내 비정상적인 만성 염증이 호전과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염증성 장..
네브래스카주의 토네이도 지역에서 27일 주민들이 전 날의 토네이도로 무너진 주택들의 잔해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는 27일(현지시각) 인질 2명의 영상을 공개하고 이스라엘은 인질과 전쟁 중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인질 키이스 시겔(64), 옴리 미란(46) 등 2명의 영상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약 3분 정도 영상에서 시겔과 미란은 자신들의 신원을 밝히고, 자신들과 다른 인질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인질 협상을 원한다고 했다.영상이 촬영된 날짜는 명시되지 않았으나, 미란은 자신이 202일 동안 잡혀있었다고 밝혔다. 시겔은 유대인 유월절 명절에 대해 언급했기 때..
현대인들이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하기는 쉽지 않다. 일주일에 2~3번씩 시간을 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건강에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하다면 아주 간단한 ‘복식호흡’부터 시작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생명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호흡은 산소를 들이마시고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과정이다. 특히 자신도 모르게 입으로 호흡을 하는 사람들의 경우 찬 기운이 그대로 폐에 들어가 폐의 기운을 떨어뜨리게 되고, 폐가 약해지면 기혈 순환에도 문제가 생기며 각종 질환에 노출될 위험도 커지게 된다.또한 호흡은 운동의 효과를 높이는 데도..
24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말 두 마리가 도심을 질주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전 출근 시간대에 영국 근위 기병대 말 5마리가 인근 공사장 소음에 놀라 훈련장을 이탈, 도심을 질주하며 차량과 충돌해 최소 4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차량이 파손되고 말도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영국의 약초학자가 1년 동안 보관한 맥도날드 햄버거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2일 미 언론 \'뉴욕포스트(NewYorkPost)\'는 \'맥도날드 빅맥을 1년 넘게 방치했는데 결과가 믿기지 않아요\'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기사에 따르면, 영국의 의학 약초학자 나아 아델리 초파니(Naa Adjeley Tsofanye)는 소셜미디어 틱톡을 통해 1년 넘게 보관한 빅맥을 공개했다.영상에서 그는 무성한 초록색 양상추와 부드러운 빵 등 곰팡이가 피지 않고 새것처럼 보이는 빅맥의 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의 영상은 조회수..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몸 안에서 탄수화물이 발효되면서 에틸 알코올이 생성되는 사람들이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미 오리건 주의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를 내 연어 1만1000마리를 쏟은 한 트럭 운전자가 음주운전으로 기소됐다. 남편이 알코올중독이라고 생각한 부인의 신고로 붙잡힌 남성도 있다. 벨기에에서는 음주운전 단속에 걸린 양조장 근로자가 법정 허용치 4배에 달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를 보였다.또한, 문제는 이들 모두 술을 마시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들은 자가-맥주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이다. 장내에..
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TV 송전탑 뒤로 보름달이 뜨는 동안 여객기 한 대가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